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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관심사들2

역류성 후두염(반사성 후두염, Laryngopharyngeal Reflux, LPR) 총정리 역류성 후두염(반사성 후두염, Laryngopharyngeal Reflux, LPR) 총정리1. 역류성 후두염이란?역류성 후두염(LPR, Laryngopharyngeal Reflux)은 위산이 식도를 넘어 후두(목구멍)와 인두까지 올라와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이는 위식도역류질환(GERD, Gastroesophageal Reflux Disease)의 일종이며, 위산이나 소화 효소(펩신)가 후두와 인두의 점막을 자극하여 염증을 유발한다.LPR은 GERD와 달리 속쓰림(가슴 쓰림, heartburn)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환자가 질환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주로 목의 불편감, 만성 기침, 쉰 목소리 등의 증상으로 나타난다.2. 원인역류성 후두염의 주요 원인은 위산 역류이다. 아래와 같은 요인.. 2025. 2. 11.
극한의 고통 : 요로 결석 (feat 응급실 진료 불가 사태) 얼마전 추석, 고향집에서 잠을 자고 있었는데, 한밤 중에 갑작스러운 극심한 복통을 견디다 못해 구급차를 불렀습니다. 온몸에 엄청한 땀을 흘리고, 한걸음 한걸음조차 힘겨웠습니다. 일단 구급차에 누워 구조대원분께서 제 상태 확인을 하시고, 체온, 혈압 등을 체크하셨습니다. 그러고는 고향에 있는 응급실에 연락을 하시더군요. 응급 환자를 받아 줄수 있는지 전화로 물으셨고, 응급실에서는 확인 후 연락 준다고 한듯 합니다. 잠시 후 다시 구조대원분께 연락한 응급실에서는 저를 받아 줄 수 없다고 한 것 같았습니다. 그렇게 집 앞에서 출발도 못하고 응급실 3곳에 연락을 했지만, 모든 곳에서 거절당했고, 결국 이웃 도시로 일단 구급차가 출발했습니다. 복통으로 죽을 것 같은데 가까운 응급실을 못가고 30분 정도 가야한다는.. 2024.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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