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로결석1 극한의 고통 : 요로 결석 (feat 응급실 진료 불가 사태) 얼마전 추석, 고향집에서 잠을 자고 있었는데, 한밤 중에 갑작스러운 극심한 복통을 견디다 못해 구급차를 불렀습니다. 온몸에 엄청한 땀을 흘리고, 한걸음 한걸음조차 힘겨웠습니다. 일단 구급차에 누워 구조대원분께서 제 상태 확인을 하시고, 체온, 혈압 등을 체크하셨습니다. 그러고는 고향에 있는 응급실에 연락을 하시더군요. 응급 환자를 받아 줄수 있는지 전화로 물으셨고, 응급실에서는 확인 후 연락 준다고 한듯 합니다. 잠시 후 다시 구조대원분께 연락한 응급실에서는 저를 받아 줄 수 없다고 한 것 같았습니다. 그렇게 집 앞에서 출발도 못하고 응급실 3곳에 연락을 했지만, 모든 곳에서 거절당했고, 결국 이웃 도시로 일단 구급차가 출발했습니다. 복통으로 죽을 것 같은데 가까운 응급실을 못가고 30분 정도 가야한다는.. 2024. 9. 2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