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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감상

더블타겟 : 현실을 뛰어넘는 저격 액션 영화

by SSUBA 2023.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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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영화는 액션영화입니다. 은퇴한 저격수가 함정에 빠져 살인범으로 몰린  이를 자신을 믿어주는 조력자와 함께 풀어나가는 영화입니다.  기억에 저격수와 관련한 영화는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던것 같습니다. 영화 더블타겟(Shooter) 입니다.

영화 더블타겟 포스터

영화 줄거리 : 전설의 저격수의 은퇴와 음모

에티오피아의 어느 한적한 , 저격수인 스웨거와 관측병인 도니는 함께 주위를 살피다가 적을 발견하고, 적을 저격하여 아군의 병력이 무사히 지나갈  있도록 도와줍니다. 하지만 곧바로 반격하는 적들로 인해 위험에 쳐하게되고 본부에 도움을 요청하지만 본부에서는 그들을 외면해버립니다. 필사적으로 적에게 저항하던 그들  관측병인 도니는 총에 맞아 죽게되고 저격수인 스웨거만이 살아남게 됩니다.  일로 스웨거는 전역을 하고, 깊은 산속에서 농사를 짓고 사냥을 하며 살아갑니다.

시간이 흐르고 어느날 존슨이라는 사람이 찾아와 그에게 대통령 암살 음모가 있음을 알리고 그에게 도와 달라는 요청을 하게 됩니다. 대통령을 직접적으로 보호하는 일이 아니라 대통령을 저격할만한 장소를 찾아 대통령 암살사건을 막을  있게 도와달라는 요청이 었습니다. 스웨거는 처음에는 거절하였지만 결국 일을 허락하고 존슨 도와 대통령이 방문할 곳을 사전에 답사하여 저격 가능성이 가장 높은 위치를 찾아냅니다. 대통령이 참가하는 행사 날, 스웨거는 저격 타이밍까지 확실하게 알아내 존슨에게 얘기하지만 그와 함께 있던 경찰이 오히려 스웨거를 쏴버리고, 동시에 어디선가 저격용 기계로 총을  대통령 옆의 에티오피아 대주교를 살해하고, 스웨거는 총에 맞을  그곳에서 도망쳐나오게 됩니다. 그리고 존슨과 그의 일행은 스웨거를 저격범으로 만들기 위해 그의 총을 현장에 두고 사라집니다.

한편 그곳에서 벗어난 스웨거는 여전히 경찰과 FBI에게 쫓기고 있었고 신입 FBI 멤피스를 만나 그에게 자신은 범인이 아니고 함정이라는 얘기를 남기고 총에 맞은 몸으로 힘들게 FBI 경찰들을 따돌리게 됩니다. 결국 그의 신분과 얼굴이 TV 통해 전국으로 방송되기시작했고 그는 모든 사람들의 눈을 피해 다녀야 했습니다. 그리고 멤피스는 이번 저격 사건의 범인이 스웨거가 아닐수 있다는 의심을 하며,  나름대로 혼자서 수사에 나섭니다.

스웨거는  맞은 몸으로 겨우 운전을하여 그의  동료였던 도니의 약혼자 였던 세라를 찾아가고, 세라에게 도움을 청합니다. 세라는 내키지는 않았지만 그의 몸에서 총알을 꺼내 꿰매는 것까지 도와 주게 되고, 결국 스웨거를 보살펴주며, 그가 회복할  있도록 도와줍니다. 그녀의 도움으로 몸을 회복한 스웨거는 그녀로부터  도니가 사용하였던 총을 받았고, 마침 그가 마주쳤었던 FBI 멤피스에게 그에대한 정보를 흘린  그를 이번 사건 해결을 위해 이용하기로 합니다.

 

사건의 진실과 복수의 시작

세라로부터 스웨거에대한 정보를 받은 멤피스는 FBI 내부에서도 아무도 모르게 혼자서 관련 정보를 파헤치기로 마음먹었고, 관련 정보가 심상치 않음을 직감하게 됩니다.

한편 멤피스가 스웨거 관련 사건을 개인적으로 조사하고 있음을 알게  존슨과 그의 일행은 멤피스를 죽이기로하고 그를 그들의 아지트 중 한곳으로 납치하여 고문을 하고 자살로 위장하려 할 때,멀리서 스웨거 나타나  일행들을 죽이고 멤피스를 구해냅니다. 사실 스웨거는 그들이 어떤 행동을 할지 알고 멤피스를 쫓고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스웨거는 멤피스를 설득하여 자신이 무죄임을 입증하는데 함께 할것을 권유하였습니다. 멤피스까지 스웨거와 함께하게 되자 존슨 일행은 스웨거의 계좌를 추적하여 스웨거를 도와준 세라를 찾아가 그녀를 인질로 잡습니다.

스웨거 일행은 총기 관련 전문가를 찾아가 당시 상황에서 대통령을 저격할  있는 실력을 갖춘 사람이 누구인지 물었고,   사람이 지목되어 그의 행방을 쫓기 시작합니다. 그는 존슨의 일행  한 명이었고, 그를 습격하기 위해 사제 폭탄을 제작하고 멤피스에게 사격 기술을 가르치기도 합니다. 하지만 존슨 또한 스웨거가  저격수를 쫓는다는 사실을 알고 그를 미끼로 스웨거를 잡기 위해 용병과 수많은화기를 배치하는  만반의 준비를 합니다.

드디어 스웨거가  저격수를 습격하게 되고 외부에 보초를 서고 있는 용병들은 한명씩 한명씩 제압하면서 결국  저격수 집안으로 침입합니다. 그리고 드디어 만나게  저격수에게서 존슨에 대해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정부의 승인 없이 일어나는 일들, 학살, 기업의 이익을 위해 죽이고 죽는 사람들과  사실을 모르는척 묵인하는 정부와 그의 뒤를 바주는 정치인들 이야기까지, 사실은 그날 목표는 대통령이 아닌 에티오피아의 영향력있는 대주교였다는 사실과 세라를 인질로 잡고 있다는 사실을 말해주고 저격수는 스스로 목숨을 끊게 됩니다. 마침 스웨거를 죽이기 위해 수많은 용병들이 몰려오게 되고, 스웨거와 멤피스는 힘을 모아 그들을 제압해 나갑니다. 미리 숨겨두었던 폭탄들을 터트리고, 중무장한 헬리콥터마져 격추시켜 무사히 그곳을 벗어나게 됩니다. 이번 사건에 대해서 FBI 알게 되고, FBI에서는 멤피스도 연루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멤피스와 스웨거는 FBI 이용해 존슨이 스웨거에게 전화를 하도록 하였고, 존슨과의 통화에서 스웨거는 저격수가 밝힌 모든 사실을 녹음한 것을 존슨에게 들려주며, 거래를 제안합니다. 존슨의 뒤를 봐주는 상원의원과 직접 거래하고자 하는 내용이었습니다.

 

모든 것의 그의 계획대로

거래일이 되고, 존슨은 그들이 데리고 있던 세라, 그리고 그의 뒤를 봐주는 상원의원과 함께 거래 장소에서 스웨거를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멀리서 누군가 그들에게 다가 오는 것을 보았고, 그때 누군가가  총에  스웨거로 보인  사람이 쓰러졌습니다. 존슨 쪽에서 그를 죽이기 위해 저격수를 숨겨두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순간 누군가  저격수를 저격하여 죽였고, 아까 쓰러졌던 사람은 다시 일어나 존슨 앞으로 갔습니다. 그는 멤피스였고, 사실 모든 것을 예상한 스웨거가 멤피스를 방탄복을 입힌채 스웨거인척 연기하도록 하고 그는 위장하여 숨어 있던 모든 저격수를 죽인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등장한 스웨거는 존슨과 상원의원 앞으로 다가왔는데 상원의원은 자신밑에서 일할 것을 제안하지만 스웨거는 거절하고 그때 멤피스가 미리 연락한 FBI 오는 것이 확인됩니다. 결국 스웨거는 자신이 녹음한 내용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이라고 판단하여 녹음기를 불태워 없애버리고, 상원의원은  자리를 떠나고 스웨거는 FBI 잡히게 됩니다. 구속된 스웨거는 법무부 장과, FBI 국장, 멤피스의 상사와 멤피스, 그리고 존슨 앞에서 자신이 무죄임을 입증합니다. 하지만 그의 증언과  국가의 범죄행위에 대해서는 존슨을 수사하거나 구속할  없음을 확인하였고, 존슨은  자리를 벗어나게 됩니다. 그리고 스웨거는 무죄로 풀려나게 됩니다. 

어느 한적한 저택에서 상원의원과 존슨은 자신들이 이겼음을 자축하던  갑자기 시체 하나가 테이블 위로 떨어지고,  스웨거가 자신들을 찾아왔음을 알게되어 두려움에 떨지만 결국 스웨거는 그들 모두를 간단히 처리하고 주변에 대기하고 있던 세라의 차를 타고 그곳을 유유히빠져 나옵니다.

 

감상평 : 새로운 액션 영화

제가 액션 영화를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습니다만,  영화는 액션과 스릴러의 장르가 같이 있고, 주인공이 위기에 빠지는 순간과  위기를 벗어나는 순간이 억지로 만드는 아슬아슬함 보다는 시원시원하게 펼쳐지는 이야기의 전개가 좋았습니다. 억지 설정으로 주인공을 위험에 빠뜨렸다가 죽을 위기에서 벗어나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면서 복수하는 모습이 아니라 스스로의 능력으로 시원시원하게, 거침없이 제압해나가는 모습이 다른 영화들 보다는 좋았다는 의미입니다. 저격수라는 흔히 접할  없는 소재와 액션, 그리고 약간의 스릴러가 잘어울려진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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